BLOG main image

글 목록 (129)
컴퓨터/웹 (22)
게임 (50)
음악/영화 (14)
일상/주변잡기 (31)
가족 (3)
여행 (0)
모니터링/베타테스트 (6)
화학자료 (3)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9. 3. 6. 16:47
처음에 여름하늘님의 "인터넷 쇼핑몰 무료배송의 함정" 글을 읽다가 '아하 그랬었구나 맞아 맞아!' 하고 무릎을 탁 쳤었습니다.

어? 그런데 대부분의 댓글들이 여름하늘님 이야기에 옹호를 하시는데 몇몇분(아울베어님)이 그게 아니라는 말씀을 주시더군요 (반품시 배송비는 당연히 내야한다는 뻘댓글-_- 제외) 

자세히 읽어보니 흠! 그 이야기도 틀리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가만히 들여다보니 두분께서 서로 보시는 관점이 다르신듯 하여 댓글로 남기기에는 좀 길고 하여 트랙백용 포스팅 한개 합니다.

여름하늘님의 의견

: 무료배송시 구매자의 결제대금 = 물건값 + 택배비 
묶음배송시 구매자의 결제대금 = 물건값*N + 택배비*N
즉 묶음배송일시에는 중복되는 택배비인 N-1만큼의 비용을 돌려줘야한다.
(N=2, 즉 두개일때부터 반환해야하는 택배비 발생)
그러므로 (N-1)*택배비 만큼을 판매자들이 구매자에게 부당이익을 취하고 있다.
아울베어님의 의견
: 무료배송시 구매자의 결제대금 = 물건값 + 택배비
묶음배송시 구매자의 결제대금 = 물건값*N + 택배비 (한개일때는 N=1)
즉 묶음배송일지라도 택배비무료는 도착할때까지의 택배비만큼을 무료로 판매자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한개를 구매하든지 두개를 구매하든지 구매자에게 도착할때 택배비가 발생하는만큼 발생하는 택배비를 무료로 하므로 부당이익이 없다.

두분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제가 보기엔 구매자의 입장과 판매자의 입장이 아닐런지 싶어요.
결국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물건값에 있겠군요.
판매자는 이익의 일부를 택배비로 쓴다고 말씀하시겠구요, 구매자는 나머지 묶음 배송의 택배비도 부당이익으로 추가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겠네요.
오픈마켓에는 다양한 판매자들이 있겠지요. 거기에는 여름하늘님의 말씀대로 하는 판매자들도 있을거구 아울베어님말씀대로 판매하는 판매자들도 있을것으로 보이는군요. 두분 어느 한분의 말씀이 다른분의 말씀과 상충된다고 보여지지않네요.
처음에 아울베어님께서 "북한군의 용어혼란전술인가요?" 라고 시작하시며 공격적인 댓글을 다셔서 여름하늘님이 또 발끈하셨나봅니다. ㅎㅎㅎ



덧) 포스팅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댓글도 부드럽게들 달아~주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