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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8. 7. 28. 08:56

이번 7월 8일부터 3주간 개편되는 티스토리 베타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베타테스트 기간중에 딱 이틀이 남아있는 지금까지 베타 테스트를 참여하고 있는 테스트 유저로서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한마디로 너무 준비가 부족한 베타테스트였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시작할때 제가 베타테스트에 임하는 자세는 " 한번 제대로 해보자 " 였답니다.  그러나 베타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사실 시간을 내어 테스트하기가 많이 벅찼습니다.  IT일을 하지 않는 저뿐 아니라 아마도 다른 블로거 분들도 그랬던것 같더군요(미션에 달린 댓글/트랙백의 갯수가 미션이 진행될수록 확실히 줄어들었더라구요)

그동안의 베타테스트 미션이 주어진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Missions

 No. of Trackbacks

No. of Comments

 1.바뀐 티스토리 첫느낌은?

 118

54

 2.에디터 Before & After

 80

41

 3.에디터 사이드바와 설정창에 대해서

 69

28

 4.나만의 센터를 보여주세요

 73

23

 5.당신이 만든 서식을 공유해주세요

 57

39

 6.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글을 써주세요

 70

37

 7.플러그인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39

17

 8.나만의 활용팁,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28

14


미션이 늘어갈수록 트랙백의 수는 확연히 줄어 들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코멘트는 미션과 별개지만 미션을 수행하려면 트랙백을 보내야만 완료가 되는 것으로 보아 초기의 유저들의 의욕이 많이 저하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미션은 아직 시간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2007년 파워블로거 100명에 신청한 유저 100명이면 총 200명의 유저들이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50명미만의 유저만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트랙백을 두세번 올린 유저들도 있더군요. 그것까지 세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 이번 베타테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베타버전을 어느정도는 완료하여 미리 테스터들에게 일주일정도는 보여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션들도 베타테스트가 진행되면서 졸속으로 만들어 주어지기보다는 미리 티스토리쪽에서 원하는 미션을 완성하여 처음 얘기했던 대로 10개가 테스트 기간이 시작되면서 미리 주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다 보니 미션 1,2,3,6등의 중복된 미션이 주어지고, 미션4나 미션8같은 졸속으로 만들어진 미션이 테스터들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미션으로 적당했던 것은 미션1, 미션2, 미션6, 미션7 정도일듯 싶습니다.  이 미션들도 이번 주어졌던 그대로가 아니라 조금은 수정을 해야 되겠지만요. ( 좋은점과 나쁜점을 얘기해 달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겠습니다만 제목에 그래도 명기하는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

아무튼 제 나름대로는 짬을 내어 나름대로는 열심히 베타테스트에 임한다고는 하고 있습니다만, 아는 것도 많이 부족하고 또 모르면 시간이라도 나름대로 내어 이곳 저곳 찾아가면서 테스트 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기간동안 티스토리 관계자분들께서도 밤잠 못 주무시면서 고생 많이 하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7월에 고생하시고 8월에 베타테스트를 시행하였으면 어땠을까? 베타테스터들의 관심도 더 끌고 결과도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생하신 만큼 결과를 내시지 못할 것 같아 단지 그것이 안쓰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