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글 목록 (129)
컴퓨터/웹 (22)
게임 (50)
음악/영화 (14)
일상/주변잡기 (31)
가족 (3)
여행 (0)
모니터링/베타테스트 (6)
화학자료 (3)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7. 8. 31. 13:33
글쓴 분께서 제가 생각하는 이번 아프간 피랍사태를 보는 관점과 거의 비슷하게 쓰셔서 글을 읽는 내내 흐뭇한
마음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결론 부분은 글쓴분께서 조금 흥분하신듯 하여 아쉽습니다.
개개인의 신념으로서 봉사활동을 하러 가신 분들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나라 여러분들과 본인들의 가족에게
엄청난 근심을 끼쳤고, 대다수의 국민들의 마음에 충격적인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이지만 의도하지 않았으니깐 난 잘못없다고 머리를 꼿꼿이 세우는게 옳은것은 아닐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은 스무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랍되었던 사건에 놀랐고, 또 두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우리나라 정부의 무능함에 절망해야했습니다.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도 표현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달라질 것은 없기에....

우리의 세금이 우리들이 국내 혹은 국외에서 불합리하게 혹은 비상식적인 상황에 처할때 쓰여진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 세금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설사 내가 앞으로 죽을때까지 한번도 해외를 안나간다 하더라도 대한국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경우같을때 내가 낸 세금도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 무사히 돌아오실 스물한분을 환영하며 희생되신 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아프간 피랍사태의 잘못된 루머를 되집어 본다"  글쓴이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