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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4. 12:10

이번에 바뀌는 에디터는 한마디로 잘라서 말할 수 있습니다.    " 최고!!! "

기존의 에디터는 티스토리 관계자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스크롤의 연속이었지만, 이번 바뀌는 에디터는 일단 스크롤이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에디터의 위쪽 편집 메뉴 부분들도 훨씬 사용하기에 편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 게임 리뷰 두개를 포스팅할때 계속 새로운 에디터를 사용해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 이 글도 바뀐

에디터로 글을 쓰고 있구요 )


그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바뀐 에디터의 장점


- 에디터 위쪽 메뉴가 사용하기에 편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 기존에는 글 하나를 포스팅하려면 스크롤이 많았지만 지금은 스크롤은 없다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 메뉴를 선택하였을때 나오는 풀다운 세부메뉴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폰트선택,글상자선택등이 눈에 팍팍들어오더

  군요)


- 실행취소 메뉴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예전 에디터는 글상자 선택후에 그걸 지우지 못해서 고생한 기억이 있는데 이건

  최고에요


- 바뀐 부분은 거의 대부분 마음에 듭니다. ( 세부적으로 사용할 때의 단점은 아래에 있습니다 )


2. 바뀐 에디터의 단점


- 버그인지 아닌지 잘모르겠습니다만 글을 거의 전부 완성한 상태에서 줄띄움을 한다거나 새로이 사이에 글을 넣기위해서

  기존의 글 사이에 엔터를 치게되면 늘 그 부분이 에디터 제일 아래로 오는군요.  아래쪽과 위쪽의 문맥을 살펴가면서 글을

  써야 하므로 원하는 화면에서 엔터를 치게 되는데 이럴때 스크롤이 엄청나게 발생합니다.  제일 위부터 계속 읽어가면서

  글을 넣거나 줄 띄우기를 하니깐 매번 스크롤을 한번씩 더해야 되더라구요. 

 

- 예전 에디터는 일단 글 하나를 쓰기위해서 준비한 파일들(동영상,사진등등)을 미리 올려놓고 글을 쓰면서 필요한 그림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파일을 올리면 바로 커서가 위치한 자리로 올라가서 불편합니다.


- 파일을 첨부할때 위쪽의 파일메뉴를 눌러서 첨부할 파일을 선택하고, 하단 설정창에서 또 파일첨부 탭을 눌러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위쪽의 파일첨부 메뉴를 하단 설정창으로 옮겨버리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 처음에 파일을 첨부하기 위해서 하단 설정창에서 첨부할 수 있는 메뉴를 엄청 찾았답니다. ㅡㅡ;; )


- 제 개인적으로 사이드바 메뉴를 사용할때에는 전부 펼쳐져 있는 상태를 선호합니다.  이번 역시 펼쳐놓고 작업을 하는데

   해상도가 1280 x 1024 이하가 되면 사이드바가 전부 화면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 17인치 LCD 모니터 사용 ) 또한 스크롤

   바도 생기지 않아서 사이드바 각각을 줄여야지만 이전글을 넣을수 있더라구요.  

 

==>  사이드바 자체만이라도 스크롤을 할 수 있어야 될듯 싶습니다.  물론 스크롤을 줄이시려고 이렇게 만드신것 같지만

   17인치 모니터에서 1024 x 768 화면에서조차 사이드바가 전부 펼쳐졌을때는 아래쪽으로 숨어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사이드바 편집 화면의 사이드바의 순서 설정을 환경설정 메뉴에서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보첨부메뉴나 서식 메뉴보다는 이전글 넣기 메뉴를 더 자주 사용하므로 이걸 위쪽으로 빼고 싶더라구요.


- 글상자 선택시 공백줄이 생겨버려서 글상자 선택할때는 매번 공백줄을 하나씩 지우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고칠수 없는

   지요. 또한 저는 글을 미리 쓰고 난 후에 블럭지정을 하고 글상자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끝부분의 글자가 한두자

   밀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글상자 블럭이 공간을 차지해서 그런듯 싶은데 이것은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요.

   글을 전부 써 놓은 상태에서 중요한 부분이든지, 혹은 구별할 필요가 있는 단락에 글상자를 치는데 매번 다시 편집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답니다. ㅠㅠ


※ 추가된 기능들

1. 다음 지도화면 삽입가능

2. 글자의 크기를 확인하면서 폰트 크기 설정가능

3. 구분선 기능

4. 각주기능

5. 표만들기 기능

6. 이모티콘 (,,,,, 등등)

7. 특수문자 선택기능

8. 사전기능

9. 실행취소/다시실행 기능

10. 하단 설정창

11. 사이드바 ( 정보첨부, 서식 )

12. 추천태그 및 태그뽑기


이정도를 사용해 보았답니다.  이중에서 2번과 5번, 7번, 9번은 제가 자주 사용하고 꼭 필요한 기능들이었기에 너무 맘에 듭니다.

나머지 기능들도 다른 분들이 유용하게 쓰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 숨겨진 단축키

사실 단축키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의 바뀌기 전의 에디터에서도 전혀 단축키를 사용하지 않았었기에 단축키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워드 프로세서나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등등에서는 단축키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만, 웹상에서는 거의

단축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숨겨진 단축키를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제게는 무의미한 일일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제 블로그에 포스팅할때 단축키를 쓰면서 포스팅 할 일이 거의 없을듯 싶으니깐요 ^^;

(아~ 마우스 커서를 올리니 단축키 설명이 뜨는군요.  그게 왜 이제서야 눈에 보이죠? ㅎㅎㅎ )


이번 바뀐 에디터는 많은 부분에서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편리합니다만 위에 말씀드린 몇가지의 제게는 불편했던 부분이 있더군요.

에디터 수정하실때 제 의견도 한번쯤 고려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